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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파일 번호 IJM-0049

분류: 역사 아카이브

애거사 크리스티

Agatha Christie

추리소설가

제1절 -- 인물 개요

이름애거사 크리스티
영문명Agatha Christie
국적영국
생몰년1890–1976
성별여성
세기20세기
분야문학
직함추리소설가

제2절 -- 경력

1890년 9월 15일, 애거사 메리 클래리사 밀러는 영국 데번주의 해변 도시 토키에 있는 빅토리아풍 별장 「애시필드」에서 태어났다.미국계 신사 프레더릭과 감수성 풍부한 클라라의 막내로, 그녀는 학교에 다니지 않고 「다섯 살 전에는 글자를 가르치지 말라」는 어머니의 신조 아래 자랐지만, 이야기를 듣는 감각만으로 네 살에 몰래 책을 읽기 시작했고 정원에서 케이티나 충견 같은 가상의 친구들과 긴 모험담을 짰다.

상상의 평행 세계에 사는 아이는 열한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세가 기울자 파리에서 짧게 성악과 피아노를 배웠으나 무대 공포증으로 꿈을 접었고, 이 무대에서의 후퇴가 오히려 그녀를 글로 밀어냈다.1912년 카이로의 겨울 사교 시즌에서 젊은 비행사 아치볼드 크리스티를 만나 1914년 1차 세계대전 직전 서둘러 결혼했고, 토키 시립 병원의 약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온갖 독약을 다룬 경험이 그녀의 첫 전환점이 되어 훗날 추리의 치명적 밑거름이 되었다.

1916년 언니의 권유로 첫 소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을 써서 회색 뇌세포를 자랑하는 콧수염의 벨기에 탐정 에르퀼 푸아로를 창조했고, 1920년 출간되자마자 큰 성공을 거두었다.1926년은 창작의 정점이었던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으로 서술자 반칙의 관습을 뒤엎던 해이자, 어머니의 죽음과 남편 아치의 이혼 요구가 겹쳐 무너진 해였다.

12월 3일 밤 그녀는 차를 버려두고 집을 떠나 11일간 실종되는데, 경찰과 공군이 수색하고 코넌 도일이 영매까지 부른 이 전대미문의 사건은 두 번째 전환점이 되었다.그녀는 요크셔의 해러게이트 온천 호텔에 남편 정부의 성을 쓰고 투숙한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평생 경위를 설명하지 않아 문학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았다.1930년 고고학자 맥스 맬로언과 재혼해 이라크와 시리아의 발굴 현장을 누비며 메소포타미아의 사막 천막에서 「나일강의 죽음」, 「메소포타미아의 살인」 같은 걸작을 썼다.

세인트 메리 미드 마을의 노처녀 탐정 제인 마플도 창조해 뜨개질과 수다로 인간의 악을 꿰뚫었다.2차 대전 중 그녀는 런던 약국으로 돌아가 다시 독약을 다루며 「할로 저택의 비극」, 「다섯 마리 아기돼지」를 집필했다.1952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연극 「쥐덫」은 지금도 상연되며 3만 회 넘는 세계 최장 공연 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평생 장편 66권, 단편집 14권, 희곡 20여 편을 써 103개 언어로 20억 부 이상 팔려 성경과 셰익스피어에 이어지는 판매량을 기록했다.1971년 데임 작위를 받았고 1975년 「커튼」에서 손수 푸아로를 떠나보낸 뒤, 1976년 1월 12일 옥스퍼드셔 월링퍼드의 자택에서 향년 85세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나 지역 세인트 메리 교회 묘지에 묻혔다.

제3절 -- 연표

1890데번 토키에서 출생
1920첫 소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출간
1926「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출간, 같은 해 11일간 실종
1930고고학자 맥스 맬로언과 재혼
1934「오리엔트 특급 살인」 출간
1952「쥐덫」 런던 초연
1976옥스퍼드셔 월링퍼드에서 사망 (향년 85세)

제4절 -- 명언

범죄의 동기는 대개 탐욕, 질투, 두려움 중 하나다.

고고학자는 여성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남편이다. 나이가 들수록 그녀에게 더 흥미를 가지니까.

제5절 -- 에피소드

[A]11일간의 실종

1926년 12월 3일 밤, 애거사는 서리주 채석장 가장자리에 차를 버려둔 채 사라졌다. 영국 전역이 광적인 수색에 휩싸인 열하루 뒤, 그녀는 요크셔 해러게이트 온천 호텔에 남편 정부의 성으로 투숙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른다고 진술했고, 평생 경위를 설명하지 않아 20세기 문학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았다.

제6절 -- 영향과 유산

크리스티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으로 본격 추리의 황금시대를 확립했고, 그녀의 작품은 103개 언어로 번역되어 20억 부 이상 팔려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가는 기록을 세웠다. 푸아로와 마플은 오늘날까지 수많은 영상으로 변주되며, 「쥐덫」은 70년 넘게 상연되어 세계 연극 최장 공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제7절 -- 대표작·주요 업적

  • [01]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1920)
  • [02]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1926)
  • [03]오리엔트 특급 살인 (1934)
  • [0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1939)
  • [05]쥐덫 (희곡, 1952)

제8절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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